제주다운, 제주만의 문화・관광 브랜드 세계유산축전 개최
제주다운, 제주만의 문화・관광 브랜드 세계유산축전 개최
  • 김승용 기자
  • 승인 2021.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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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7일까지 세계자연유산 일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가치 확산을 위해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오는 101일부터 1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 김태욱 총감독에 따르면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세계자연유산 축제다. 코로나 시대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브랜드를 높이고 문화·예술·관광을 접목한 생태문화관광의 모범을 제시해 지난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세계유산축전사업 공모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89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제주다운, 제주만의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관광문화예술 기관들의 유례없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에서는 지난 2월부터 총감독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관광공사,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도립미술관과 공동 창작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 축전을 이끌었던 김태욱 총감독은 올해에도 축전을 총괄 지휘한다.

김태욱 총감독은 “2021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희소가치는 극대화하되, 보다 쉽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별 자연유산·관광복합형 페스티벌을 기획,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자연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야간콘텐츠를 개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자연유산마을 및 주민 주도형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콘텐츠를 확장시켜 앞으로 제주가 자생적으로 세계유산축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상설조직을 만들 수 있는 기틀 마련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축전의 큰 방향을 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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