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반응 좋아
서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반응 좋아
  • 고원우 기자
  • 승인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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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서귀포시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 센터가 시민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가 지난 9일까지 17가족을 모집한 모두가족봉사단은 이전과는 달리 다문화가정 4가족이 참여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개인·가족 단위 심리 정서적 상담지원과 취약가족과 위기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버지 교실운영, 가족돌봄, 빠른 한국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지원서비스,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 등이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특히 다문화 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으로 권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지원과 관리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발달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에 참여한 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예전에는 다문화 가족끼리만 구성된 봉사활동을 했는데, 통합 운영 되면서 한국문화도 더 배우고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게 돼 너무 즐겁고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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