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실무위원회 제7차 추가신고 첫 심사 개최
4·3 실무위원회 제7차 추가신고 첫 심사 개최
  • 고원우 기자
  • 승인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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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2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신청 건에 대한 첫 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는 희생자 3명과 유족 124명 등 총 127명을 4·3 희생자 및 유족으로 의결해 4·3중앙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희생자 3명은 사망자 1, 행방불명자 1, 수형자 1명으로 이중 2명은 수형인(일반재판)으로 조사됐다.

4·3실무위원회는 4·3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에 대해 신속하고도 정확한 심사를 위해 4월부터 5명으로 구성된 기획소위원회를 가동해 깊이 있는 심사와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323일 현재 제7차 추가신고를 통해 총 12285명의 희생자(75)와 유족(12210)이 도·행정시·읍면동에 신고·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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