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P, 제주 기업지원 사업 통합공모로 불편 줄인다
JTP, 제주 기업지원 사업 통합공모로 불편 줄인다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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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행사업 통합공고 첫 시행
비슷한 시기·사업내용 절차 일원화
제주테크노파크 벤처마루 전경
제주테크노파크 벤처마루 전경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제주기업들의 사업지원 신청 부담을 덜고 경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처음으로 제주도 대행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모를 시작했다.

핵심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기업지원 서비스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통합공모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기업지원 공모를 비슷한 시기와 사업내용, 대상기업에 따라 절차를 일원화하는 것으로 도를 대행하는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원 규모는 70여개 기업에 약 8억원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지원기업 규모는 △창업・벤처기업 육성 37개사 △제품개발 10개사 △인프라・환경조성 9개사 △ 수출 활성화 10개사 △ ICT 제품/서비스 개발 4개사 등 모두 5개 분야 11개 세부 지원프로그램이다.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 등이 참여 할 수 있으며, 11개 세부 지원프로그램 가운데 최대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분야에 따라 평가절차와 지원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공고문 등을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JT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전화(064-720-3073)로 사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현철 J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그동안 지원사업의 공모 시기가 달라 기업이 사업을 신청하고 지원받는데 불편한 점들이 있었는데, 기업의 입장에서 시기와 절차를 조율하는 등 기업편의 중심의 기업지원사업 추진효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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