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제주 시내버스 이용률 20% 줄어
코로나 영향 제주 시내버스 이용률 20% 줄어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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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중교통 이용실태 분석 발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제주지역 시내버스 이용률이 2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제주지역 시내버스 이용률이 2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제주지역 시내버스 이용률이 2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20년 코로나19 시대의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발표했다.

제주지역 시내버스 전체 이용률은 2019년 5486만4천 건에서 지난해 4346만9천 건으로 총 이용량은 20.8%(-1139만5천건)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이용량은 코로나19 영향이 시작되기 전인 1월달이 연중 가장 높은 436만4천 통행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422만3천 통행)보다도 높은 수치다. 그러나 2월말 코로나19 1차 대유행으로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자 관광객도 줄어 3월달에 294만1천 통행량으로 단 2개월만에 연중 가장 낮은 통행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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