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작년 11월부터 색달·남원매립장에 폐농자재 중간 집하장을 시범 운영해 농가 영농 폐기물 배출편의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폐타이벡, 보온커튼 등 소각대상물들을 주민들이 직접 운반하여 처리를 했지만, 중간 집하장을 운영하면서 원거리 운반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집하장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에는 139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본격운영기간에는 205톤 등 총 344톤의 영농 폐기물이 처리 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배출시 올바른 배출방법에 의해 배출해야 최총처리시설로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폐기물 배출방법을 준수하여 처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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