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이 내년 신규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해 23일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국비사업 예산 신청 기한이 다음달 말까지로 예정됨에 따라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국고절충 대상 사업은 4개 산업, 총 682억원 규모다. 김녕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저비사업(163억원), 신창·한원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2억원), 배수개선사업 기본지구선정(3개지구, 279억원), 신규착수 선정(2개지구, 147억원)이다.
안 시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로 세수 부족과 국가 재정 위기가 예측되는 만큼 열악한 지방재정을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 6000억 원 달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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