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빛의 벙커 차기작 ‘모네,르누아르…샤갈’전 4월 말 개막
제주 빛의 벙커 차기작 ‘모네,르누아르…샤갈’전 4월 말 개막
  • 김승용 기자
  • 승인 2021.0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설가 김영하-뮤지컬 배우 카이 오디오 도슨트 참여,
빛의 벙커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모네,르누아르샤갈전과 파울 클레전이 오는 4월 말 개막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소설가 김영하,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한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화가들의 작품, 창작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풍성한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메인 프로그램은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지키며 빛의 변화를 탐색했던 인상주의 화가의 대표주자 모네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또한 르누아르, 샤갈을 포함해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작품 500여 점을 총 6개의 시퀀스로 40여 분간 감상할 수 있다.

빛의 벙커는 매해 주제를 바꿔 상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현재 임시 휴관중이며, 4월 말 오픈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와 배우 카이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도슨트는 전시 개막에 맞춰 빛의 벙커 홈페이지 내 ‘VISIT-오디오 도슨트게시판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한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입장 시 전시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이미지가 수록된 프로그램북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