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예산 70억원을 투입해 밭기반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용 관정, 저수조, 송·배수관로 시설 등 농업생산 기반 시설을 확대 구축하여 농가소득증 대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 추진 지역은 총 10곳으로 금악, 봉성, 김녕 동복, 월정, 종달, 대 흘, 북촌, 외도 지역이다. 사업내용은 농업용 저수조 신설, 배수 관로 신서 및 노후시설 정비, 관정 제어 반 정비 등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주했으며, 3 월 중 용역이 마무리 되면 오는 4월 사 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10곳에 대한 사업이 완료되 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고 영농활동 안정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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