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기’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관련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미술창작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 5일까지 자유주제로 시행했었다.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3명이 심사로 312점을 접수해 창작성, 구도성, 묘사성, 세밀성, 색상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58점의 수상작을 선별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독창상(6명), 어울림상(6명), 자유상(6명), 자연상(40명)으로, 코로나19에서의 일상, 가족과의 추억, 자연풍경 등 다양한 소재의 그림으로 동심의 세계에서 바라본 어린이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김영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