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제주서는 어느 극단이 나서게 될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서는 어느 극단이 나서게 될까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1.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6회 제주연극제 5개 극단 참여 

24일 오후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지역 연극인들의 꿈의 무대인 제주 연극제가 올해 스물여섯을 맞이했다. 제주 연극의 발전과 연극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타공인 프로극단들의 경연대회다. 2021년 개최되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할 대전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제주 총 5개 극단이 참여한다.

26회 제주연극제가 오는 24일 오후 730분에 첫 공연으로 극단 파노가리의 창작극 발자국공연을 제주 문예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 연극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제주지회가 주관하며 제주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가 후원한다.

작년에는 극단 가람이 예선대회에서 최우상을 받고 제주 대표로 출전을 했으며 이상용씨가 울어라!바다야희곡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에서도 빼어난 실력으로 명실상부 뿌리깊은 제주 연극의 모습을 보였줬다.

한편 극단가람은 2019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번 첫 공연으로 보여줄 발자국은 극단 파노가리로 작·연출 모두 문무환씨로 작년 4월 제주연극제에서 선보인바 있다.

혼수상태인 남자가 미지의 존재와 함께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면서, 나아가 부부 간의 사랑을 확인한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시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