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 제주 곶자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탄소중립 2050, 제주에서부터!’ 라는 표어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진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날 행사에서 곶자왈에 상록수종들을 조림했다. 특히 상록수는 탄소 흡수능력을 높이고 생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제주 곶자왈 숲을 건강하게 복원하는데 적합한 나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행복한 산림 복지 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탄소 흡수능력과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난대수종 관련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