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교육사업 ‘씨앗문고 캠페인’ 제주지역사회 큰 호응
롯데관광개발 교육사업 ‘씨앗문고 캠페인’ 제주지역사회 큰 호응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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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교사 모집 5분 만에 마감
'지난해 10월 제주도서관친구들이 1차 캠페인 참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책읽기 연수 모습'

일등 향토기업을 선언한 롯데관광개발의 핵심 교육사업인 ‘씨앗문고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서관친구들 주관으로 17일 진행한 2차 씨앗문고 참가 교사 모집이 단 5분 만에 450명 전원 접수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시간 만에 조기 마감한 1차 모집보다 더 단축된 기록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씨앗을 미리 뿌리고 가꾸기 위해 3만권의 책을 보급하고 독서교육도 병행하자는 취지하에 지역기여 방안을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로 ‘씨앗문고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제주도서관친구들은 이번 교사 모집에 앞서 지난 2월말 도내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추천 도서목록을 배포한 바 있다. 

제주도서관친구들은 참가 교사들에게 4월부터 10만원의 씨앗바우처(마을책방이용권)를 순차적으로 지급한 뒤 참가교사들의 올바른 독서교육을 위해 해당 학교를 방문해 소규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사들은 바우처로 책을 구입한 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독서 지도에 나서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외에도 제주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와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공식 후원 등 각종 인재양성 사업과 함께 제주 공연문화를 이끌어갈 제주컬 프로젝트, 제주의 오래된 가게를 살리는 노포올레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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