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김태리 대필 주인공
22일 마티스 룸서 이벤트
22일 마티스 룸서 이벤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 ‘그대, 나의 뮤즈 - 클림트 to 마티스’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이’, ‘해를 품은 달’ 등의 사극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등 수많은 드라마 작품 속 배우들의 글씨를 연기한 서예가 이정화씨와의 만남이 오는 22일 마련됐다.
서예가 이정화씨는 ‘그대, 나의 뮤즈’ 전시를 방문해 첨단 기술로 표현된 4인의 거장 작품을 관람하면서 위대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한 영감을 직접 경험하며, 서예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전시회 타이틀 작성을 통해 서예 작품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서예가 이정화씨의 ‘그대, 나의 뮤즈’ 전 타이틀 작성 이벤트는 22일 오후 2시 전시장 3층 마티스 룸에서 진행된다.
제주신화월드가 선보이고 있는 ‘그대, 나의 뮤즈’ 전시는 서양미술사 속 거장인 빈센트 반 고흐, 에드가 드가,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의 작품 100여점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이며, 거장들이 만난 영감의 순간을 그들의 시선에 따라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일방적으로 명작을 주입하는 전통적 관람 방식이 아닌 관람객 스스로 모든 감각을 통해 작품의 세계를 경험하고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도록 관객과 호흡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시는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