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
벚꽃이 피는 계절이다. 벚향기 물씬 풍기는 계절에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아름다운 음악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서귀포시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 상임지휘자 최상윤 지휘로 제6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재즈 음악을 선보일 이번 정기 연주회는 “Jazz&Choi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곡은 영국 작곡가 밥 칠콧의 “니다로스 재즈미사”로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주는 듯한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재즈 색채로 콘트라베이스,드럼, 피아노와 함께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어 재즈리듬과 화성으로 편곡 된 한국가곡과 가요을 합창으로 관갱들에게 선보이고 앤더스 에덴로스가 작곡한 곡인 ‘I Sing You Sing’, 전 세계인에게 알려진 ‘Cheek to Cheek’외의 곡들을 합창의 완벽한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내줄 특별 게스트로 제주 재즈앙상블인 ‘김수하재즈트리오’도 함께한다. 예약은 오는 24일까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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