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제주에서 생산되는 미니단호박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대정읍에서 주요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제주 대정농협은 서부농업기술센터와 주관해 지난 17일 재배 농민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미니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대정읍에서 2017년 10개 농가 시작으로 올해는 100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미니단호박은 1인 가구 등 개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직거래 판로로 최근 농가 단위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등 SNS를 통해 판매되는 비중이 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간편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양만점 엘로푸드로 밤 같은 단맛이 나 일명 ‘밤호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 재배기술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 으로 보인다.
또한 정식 후 시기별 생육 상태에 따른 미니단호박 생육초기 관리요령 교육은 5월 실시할 예정이다.
이창철 조합장은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새소득작목 기술보급을 토대로 안정적인 유통판매를 구축하여 지역 내 소득향상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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