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2명 확진 발생 누적 614명
제주지역 코로나19 2명 확진 발생 누적 614명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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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신라호텔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507명 검사
오늘 오후 순차 통보…최근 일주일간 1일 평균 1.71명 신규 확진
제주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812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812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17일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14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812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14명이다.
이달 제주에서는 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 1월부터 총 19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71명(3.11~3.17, 12명 발생)이다.
17일 확진된 2명 중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다른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확진자에 대해서는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신용카드 사용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는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신라호텔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7일 신라호텔 연회장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17일 오후 5시경 신라호텔 내에 현장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데 이어, 2인 1조로 구성된 5개 검체 채취팀과 행정인력 15명 등 총 25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했다.
검체 채취는 오후 9시까지 약 4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신라호텔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총 507명의 검사가 이뤄졌다.
비번 등의 상황으로 검체 채취가 이뤄지지 못한 나머지 9명에 대해서도 오늘 중으로 관할 주소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3명, 격리 해제자는 591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16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819명(확진자 접촉자 609명, 해외입국자 2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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