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제주사대부고 1학년 박준형·이민욱 조가 군산동고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사대부고 팀은 이번 대회에서 김지우(3-1) 학생이 개인단식 8강에, 김지우(3-5)학생과 팀을 이룬 복식에서도 8강까지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제주여고 학생과 팀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8강에 오르는 등 올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종민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성과라 학생 선수들에게도 큰 기쁨으로 다가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음 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를 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아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