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착수했다.현명관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제주시 세무서 사거리 복강빌딩 4층에서 이규택 한나라당 최고위원, 이성헌 부총장, 변정일 제주도당위원장, 현경대 상임고문 등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현 예비후보는 현판식 및 개소식에서“평소 21세기는 자치행정이 아니라 자치경영의 시대라는 소신과 자치단체장의 소임은 정치라기 보다 경영에 가깝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구태의연한 정치를 탈피해 새롭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제주경제를 일으켜 나가겠다”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소개했다.
현 예비후보는 “싱가폴이 세계제일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경제제일주의와 실용주의에 힘입은 것”이라면서 “나는 제주도라는 주식회사를 경영하는 CEO를 선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이 꿈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한나라당 경제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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