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기억 이중섭 화가의 삶이 더욱 빛나 
친구들의 기억 이중섭 화가의 삶이 더욱 빛나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1.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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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친구들의 화원’전  

5월 21일까지 24인의 작품

 

친구들의 기억 소환으로 이중섭의 삶의 여정이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한 위대한 화가의 삶이 우리 앞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오는 5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소장품전 이중섭 친구들의 화원’ 24점을 선보인다.

역사의 파도를 넘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고단한 삶 속에서도 끊임없이 창작열을 불태우며 이중섭과 동시대 함께 활동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가 24인의 작품이다.

이중섭 친구들의 화원은 나라 없는 암흑기에 일본 유학이라는 특수성 속에서 미술을 공부한 한국 현대미술 1세대를 대표하는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이번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작게나마 한국미술의 발전 과정을 보고 격동기의 미의식을 엿 볼 수있다.

또한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이중섭 동료 화가나 평론가, 문학인 등이 바라본 화가 이중섭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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