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책 마련·제주도 피해 보상해야”
제주시 대평리 해녀들이 일반인의 해루질(맨손어업)에 따른 피해보상을 제주도에 요구했다.
이들은 16일 제주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차별적인 해루질로 마을어장에 수자원이 고갈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나 행정과 경찰은 근거를 찾을 수 없어 단속을 하지 못한다”며 “도정과 경찰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제주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홍해삼 등의 종묘방류 사업에 들어간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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