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 기사 김상남씨(56)가 BHC 히어로에 선정됐다.
김씨는 27일 오전 8시경 제주시 삼도일동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해 신속한 대처로 초기에 진압했다.
화재 현장은 주변이 상가 밀집 지역인 데다 인근에 주유소가 위치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김씨는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화한 뒤 앰뷸런스와 소방차가 도착한 것을 보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bhc치킨은 “김씨의 행동이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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