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167개소 중 5톤 미만
174개소1차 점검 완료
174개소1차 점검 완료
서귀포시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지역전문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4천167개소 중 5톤 미만 174개소에 대해 1차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하수처리시설 현장 점검 인력부족으로 지하 탱크에 공기가 정상적으로 주입되는지 등의 정상 작동 유무를 판단했다. 이로 인해 오수 발생량이 많은 일일 발생량 5톤 이상의 처리시설 위주로 점검했고, 소규모 처리시설은 전체의 10% 표본조사만 실시해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수도 검침 과정에서 처리시설을 함께 확인하고 그 결과를 하수팀에게 전달했다. 하수팀은 전달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장소에 집중하는 업무 구조가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부터 협업과 위탁 도입을 통해 서귀포지역 일일 배출량 3톤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 2천158곳을 모두 점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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