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국내선 이용객 2월 85만여명 회복세
제주공항 국내선 이용객 2월 85만여명 회복세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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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4% 증가…2019년 비해 70% 수준
지난 2월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여객 수는 85만9천2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만7천721명에 비해 24%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여객 수는 85만9천2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만7천721명에 비해 24%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부터 본격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던 제주공항이 국내선 항공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여객 수는 85만9천2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만7천721명에 비해 24%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제주~김포 노선이 2천966편이 운항해 49만3천637명의 여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제주~김해 노선은 827편에 12만2천242명이고, 제주~청주노선 572편에 8만4천272명, 제주~대구 노선 480편에 7만1천216명, 제주~광주노선 362편 5만2천458명 순이었다.
이밖에 제주~여수 노선 95편 9천953명, 제주~군산 82편에 9천33명, 제주~울산 52편에 7천604명, 제주~포항 32편에 3천238명, 제주~원주 34편 3천835명, 제주~양양 22편 1천530명 순이다.
국제선은 제주~중국 시안(西安) 6편에 239명 뿐이다.
항공기 공급좌석은 지난 2월 5천530편에 104만 4천227석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천484편에 107만1천534석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019년 2월에는 항공기 편수가 6997편 공급좌석 133만2천796석에 124만466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제주공항을 이용한 화물운송량은 지난 2월 한달 8천50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2톤과 비슷했지만 지난 2019년의 1만2천403톤에 비해서는 69% 수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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