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도로변 저류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지역 도로변 저류지 정비사업 추진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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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총 70개소 대상 유입 배수로 및 하상 준설 등 정비 추진
제주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를 위해 올해 초부터 도내 도로변 저류지 총 7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를 위해 올해 초부터 도내 도로변 저류지 총 7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내 도로변의 저류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를 위해 올해 초부터 도내 도로변 저류지 총 7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국비 5억원, 지방비 1억 등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도로변 저류지 정비 사업에 나섰다.
여름철 우기 대비 도로변 저류지 정비사업은 유입 배수로 및 저류지 하상 내 토사 퇴적물과 지장물(잡목, 칡넝쿨) 등을 제거해 사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저류지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타리 시설 및 안내표지판, 제초 등 정비를 포함했다.
사업대상지로는 도로변 저류지 70개소 중 전 저류지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유입 배수로 및 저류지 하상 내 토사 준설 21개소, 시설물 정비(제초, 안내표지판 등) 70개소, 울타리 시설 정비 4개소, 환경 정비 19개소 등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여름철 우기 대비를 위해 도로변 저류지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장마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빗물 저류지 관리지침에 따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로변 저류지 정비를 통해 태풍 및 집중 호우시 도로변 우수 범람에 의한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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