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고용취약계층과 민간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을 돕고자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 24억원 포함해 공공근로사업비 48억을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에 39개 부서 210개 사업에 474명을 선발해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환경정비, 생활방역, 문화·관광·체육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루며 기타 공공서비스와 무관하거나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사업은 배제했다.
한편,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시행해 참여자는 6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169개 사업장에 40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사업비 30억원으로 236개 사업에 40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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