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억 원 사업비 투입
제주테마 힐링제주 플랫폼 구축
제주테마 힐링제주 플랫폼 구축
농민이나 농촌 주민과 같은 민간부문이 주체가 돼 소득 창출은 물론 농촌지역의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제주시가 앞장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지원 프로젝트인 ‘제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민간조직을 육성해 협동조합 등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일자리 창출로 농촌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제주밭담을 테마로 한 힐링제주 플랫폼 구축을 완료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전문성을 갖춘 사업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사무국 조직과 전문 코디네이터, 액션그룹들이 상호 유기적 협력·보완 관계 속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이에 3월 중 기본 및 실시계획 학술용역 발주 및 4월 중 사무국 직원(2인)을 채용해 5월부터 코디네이터 및 액션그룹을 선정해 10월부터 거점지역인 와흘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본격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의 농촌경쟁력 강화와 자립 성장기반의 확충에 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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