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항 8부두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제주항 8부두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안치했다.
시신은 약 168cm 가량의 남성으로 발견 당시 부패가 심하지 않고 외상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변사자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제주항 8부두 주변 CCTV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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