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여객 국가의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2007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총회가 내년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지난 7일부터 미국 워신턴에서 열린 세계지방자치연합(UCLG) 재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제주도가 제시한 총회개최 예산안(41억5000만원)을 승인함에 따라 내년 6월 ~9월 중 1주일간 제주에서 세계 총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제주총회는 제주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국외의 경우 각 국가 전직 장관들과 주지사 및 자치단체장 등 1000여명, 국내16개 광역시도와 시.군 단체장 등 500~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제주도는 내다봤다.
제주도는 이달중 UCLG사무국과 최종 협약서에 서명한 뒤 내달 도내외 100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달 회의 대행업체를 선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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