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노후주택 29호 대상

서귀포시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환경정비구간 노후주택 외부 경관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2차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정읍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오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27호를 선정하게 된다. 자부담을 조건으로 최대 900만 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노후주택의 외부경관개선을 위해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에 대한 수리를 위주로 시행한다.
신청은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지역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모집한 후 잔여 물량에 대해 대상지역을 확대해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은 외부경관개선을 지원하여 거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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