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간 노형북초는 지난달 23일 1차 건축공사를 완공한데 이어 오는 15일이면 운동장 정비 등 모든 부대시설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것.
노형동에 위치한 노형북초는 부지면적 1만3069㎡, 건축 연면적 1만25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설공사에 모두 88억원이 투입됐다.
학교시설의 특징을 보면 친환경 건축자재 시공에다 전 교실 냉.난방시설, 장애인을 위한 실내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돼 있다.
또 학년별 운동장을 시설한 가운데 저학년의 경우 고무판을 깔아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보했다.
노형북초의 학생수용 규모는 36학급이나 개교 첫해는 24학급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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