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주민 1000여명
최근 확정된 제주시 도의원 제9선거구(아라.봉개.삼양0에 대한 아라동민들의 대규모 반대집회가 14일 개최된다. 아라동연합청년회는 아라동민 1000며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선거구획정을 부결토록 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도의회 선거구획정은 인구.행정구역.지세.교통 등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지역에 특혜를 준 결과로 나타났다”며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망각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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