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삼로 확장공사 내년 발주
제주시, 연삼로 확장공사 내년 발주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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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확보문제로 마무리 못하고 있는 제주시 연삼로 도련사거리~삼양검문소 1km 구간 확장공사가 내년초 발주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보상에 착수하지 못했던 도련사거리~삼양검문소 구간 중 41필지 9천9백여㎡에 대해 올해 교부세 지원사업비 14억원을 책정, 보상협의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삼로 확장사업은 올해 말까지 용지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는 잔여구간인 도련4가로~삼양검문소 구간의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시는 연삼로 확장사업의 전체계획인 신제주~삼양검문소간 10.5km 중 9.5km 구간의 도로확장을 교부세와 시비 등 233억여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사업비 확보문제로 도련사거리~삼양검문소간 1.0km 구간에 대한 확장을 마무리지 못하고 있다.
연삼로 전체구간에 대한 확장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병목현상 해소 등으로 시내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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