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작가 5명 31일까지
갤러리카페 플레이꽃섬서 전시
갤러리카페 플레이꽃섬서 전시

예술적 영감을 얻고 고단한 마음에 작은 위로와 힘, 평온과 행복을 얻어간다는 예술작품 전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5명의 작가가 오는 31일까지 갤러리카페 플레이꽃섬에서 ‘마음으로 피어나다’ 주제로 보테니컬 그림전시를 연다.
‘보타니컬 아트(Botanical Art)’는 식물이나 꽃을 사진으로 찍어서 연필로 식물의 형태, 구조, 무늬와 스케치를 하고 정교하게 색연필로 색감을 입혀내는 그림을 말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에 그림으로 꽃을 피어낸 작품은 연꽃, 모란, 장미, 카라, 강아지풀 등 꽃술의 꽃가루는 물론이고 솜털까지 살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순신 작가는 “자연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식물에 대한 이해와 사물 관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타니컬 아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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