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교육관련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등의 ‘Home-Edu 민원서비스’가 내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Home-Edu 민원서비스’를 13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내달부터는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졸업증명서(1981년 이후), 교직원재직증명서(사립학교 교직원 제외), 검정고시 관련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합격증명서 등 5종의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통해 학교법인 설립 및 학원 설립 등록 등을 위한 24종의 민원사무 구비서류 가운데 7종의 민원서류를 감축할 수 있게 됐다.
감축되는 서류는 △학교법인설립인가 관련 호적정보 △유치원 위치 변경인가 관련 건물 및 토지등기부등본 △중학교 전입.편입학 배정 신정 관련 주민등록정보 △학교시설 사업의 시행계획승인 관련 토지(임야)대장 △학원설립등록 관련 건출물대장(일반/집합) 및 법인등기부등본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교육민원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서류 감축,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비스 내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