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1세기, 민과 관이 하나가 된 ‘갤러리 둘하나’
제주시 21세기, 민과 관이 하나가 된 ‘갤러리 둘하나’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1.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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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온·오프라인 운영

다양한 작가 응모 주제·장르 제한 없어

 

‘갤러리 둘하나’ 전경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 감상과 기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기존에 주민센터 창고로 쓰던 공간을 제주도 문화의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갤러리로 탈바꿈한

제주시 이도1갤러리 둘하나 전시관이다

 

201510월 갤러리 공간으로 새 단장한 갤러리 둘하나는 숫자 21을 뜻하는데 이도일동, 21세기, 민과 관이 하나가 된다는 뜻을 품고 있다.

갤러리 둘하나에서는 매년 도내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매년 10회 내외 오프라인 전시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는 온·오프라인 전시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전시회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전시 참여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1 아트바겐전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다.

김석범 이도1동장은 이번 갤러리 둘하나 온라인 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에 크나큰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전시에 다양한 작가가 응모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과 작품 주제·장르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오는 23일까지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이도1동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vill/ido1.do)를 참고하거나 이도1동 갤러리 둘하나 공모 담당자(064-728-448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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