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3개 초등학교 대상 안전시설물 파손 여부 등 6개 항목 중점 점검

제주자치경찰단이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호구역 안전점검에 나선다.
제주시 69개교(시내권 34, 동부권 16, 서부권 19), 서귀포 44개교(시내권 9개소, 읍면 35개소) 등 총 113개 초등학교에 대해 안전점검이 3월말까지 진행된다.
자치경찰단은 초등학교 스쿨존과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파손 여부 △스쿨존 내 공사장 보행자 안전조치 여부 △교통시설 표지판 파손 여부 △스쿨존 장기주차 또는 방치 차량 △불법 광고물 게시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 등 6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부터 역점으로 추진 중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안전점검 중 시급하고 위험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 조치를 취하고 관계 부서에 후속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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