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파트너 될 것”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파트너 될 것”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개발공사 창립 26주년
코로나19로 창립 이래 최대 위기
그린뉴딜 선도 친환경 기업 변신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제주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한 제주개발공사가 창립26주년을 맞아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 파트너로 발돋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학 사장(사진)은 “반세기 만에 공사 직원은 20명에서 900여명으로, 매출액은 3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며 “이 같은 성장과 발전은 도민에게 받은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보며 창립을 기념하며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변화와 불투명한 미래는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공사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이며, 철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창립 26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정신으로, 최근 ‘2030 제주개발공사 친환경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린뉴딜(Green New Deal)’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할 것”을 한번 더 약속했다

김정학 사장은 특히 “시대적 변화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위기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도민의 기업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되기 위해 공사인 모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제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 파트너’ 제주개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