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감귤유통처리 남군, 지도ㆍ단속 강화
막바지 감귤유통처리 남군, 지도ㆍ단속 강화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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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설 이후 소비감소와 대과 및 부피과 출하에 따른 감귤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음에 따라 막바지 감귤 유통처리지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군은 지난 11일부터 공휴일, 주야간 구분없이 2005년산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될때까지 유통지도 특별단속반을 4개반 13명으로 편성,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감귤유통명령추진이행점검반(10개반 60명)과 합동으로 비상품 감귤유통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남군은 또 현재 가동중인 98개 선과장에 대해 감귤 값 하락방지 동참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상품 감귤만 출하토록 당부했다. 남군은 이어 소비자가 외면하는 대과, 부피과는 전량 가공용으로 처리, 하루 출하량은 수요에 알맞게 2000t으로 조절 및 분산 출하토록 함은 물론 비상품감귤 출하금지, 부패과 등은 선과장 주변에 방치하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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