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은 지난 11일부터 공휴일, 주야간 구분없이 2005년산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될때까지 유통지도 특별단속반을 4개반 13명으로 편성,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감귤유통명령추진이행점검반(10개반 60명)과 합동으로 비상품 감귤유통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남군은 또 현재 가동중인 98개 선과장에 대해 감귤 값 하락방지 동참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상품 감귤만 출하토록 당부했다. 남군은 이어 소비자가 외면하는 대과, 부피과는 전량 가공용으로 처리, 하루 출하량은 수요에 알맞게 2000t으로 조절 및 분산 출하토록 함은 물론 비상품감귤 출하금지, 부패과 등은 선과장 주변에 방치하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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