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도민회지인 '지구촌 제주인' 발간
재외제주도민회지인 '지구촌 제주인' 발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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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회장 송창우)가 재외제주도민회의 역사와 60만 재외도민의 애환의 삶을 모아 재외제주도민회지, '지구촌 제주인'에 담아냈다.
재외제도민회 총연합회 발족 이래 처음 발간된 '지구촌 제주인'은 전국 각지에 혹은 세계 가기에 흩어져 살고 있는 제주인들이 '제주'라는 고향 이름에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광장인 셈이다.
이번에 발간된 '지구촌 제주인'은 재외 제주도민회를 중심으로 한 재외 제주도민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21세기 제주의 미래를 중심으로 엮었다.
특히 제주도와 4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구상하는 구체적인 발전계획과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가 주최했던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재외도민의 역할'이란 세미나 내용을 소개하고 제주도의 역사적 발자취를 시시콜콜하게 기록, 고향 제주도의 역사를 되새기고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에 사는 2세나 3세들에게 제주를 소개할 만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 영어와 일본판으로도 소개하고 있다.
'지구촌 제주인'에는 제주출신 원희룡 국회의원을 비롯한 17대 국회의원들의 축사, '지역별 재외제주도민회의 어제와 오늘', 제주도의 분야별 이슈와 진단을 해보는 '지구촌 제주논단', 강대원 서울제주도민회 원로 자문의원과 고기수 관서제주도민회 고문 등 재외 원로들의 회고담 등 1057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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