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따듯한 가슴과 사랑 표현한 조형작품
일상에서 만나는 따듯한 가슴과 사랑 표현한 조형작품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1.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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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자 도예전 ‘영원을 담다’  

3월 3일부터 18일 심헌갤러리

 

 

제주 자연을 이용해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조형을 보여주는 제주 도예가가 코로나19로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을 담아내 우리에게 찾아왔다.

허민자 작가의 도예전 영원을 담다가 오는 33일부터 18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만나는 따듯한 가슴과 사랑들을 표현한 조형작품 15점과 평면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오병이어’, ‘십자가의 영광’, ‘기도-자비를 베푸소서’, ‘구원의 십자가등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음 메시지와 그리스도의 신비를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의 조형미술로 빚어낸 작품이다.

허 작가는 신앙을 시각적인 형태나 색채로 표현했을 때 우리의 가슴을 좀 더 따듯하게 울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이번 전시에서는 예술로서 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허민자 작가는 현재 심헌갤러리 대표이자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개인전 13, 청주국제공예 비엔날레, 한국현대도자전-세계도자기 EXPO, 서울 현대도예비엔날레 등을 통해 작품 세계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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