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이 지난해 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연간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2019년에 이어 2년연속 1위를 달성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매년 전국 16개 지역총국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에 대해 △작물별 가입률 △재해 대응 능력 △농업인 교육지원 사업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경영 안정 지원 사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주총국은 도내 농업인들에게 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과 경영활동을 하게 함은 물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손해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해왔다.
제주총국이 도내 농가에게 지급한 보험금은 2019년 612억, 2020년 547억원이다.
아울러 2018년 20%, 2019년 38.7%에 그쳤던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지난해 51%까지 끌어 올렸다.
한재현 제주총국장은 “코로나19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축협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최근 몇 년간 제주에 유례없던 많은 자연 재해로 농가의 피해가 컸지만 농작물 재해보험이라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있어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며 “이제 농작물재해보험은 영농활동에 있어 필수가 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