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기술센터, 2일 발대식 현장 예찰 및 SNS 교류에 나서

제주도내 서부지역 농업현장의 병해충 예찰활동 등을 위한 명예예찰단이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일 농업현장 명예 예찰단 32명을 확정하고 현장 예찰 및 SNS 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현장 예찰단은 지난해 22농가로 처음 구성돼 운영해 왔으며 올해 32명의 예찰단원을 확대 모집하고 이날 활동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예찰단은 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등 도내 서부지역에 거주 또는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역별, 작목별 고른 배치를 위해 읍면별 8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농업현장 명예 예찰단은 앞으로 SNS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현장 예찰단’ 참여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농작물 병해충, 농업 재해, 농업 동향 등 정보 수집 및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농업 현장에서는 신속한 예찰과 발생 정보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업현장 명예 예찰요원 제도를 정착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