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데뷔전, 긍정적…빅리그 강속구 우려 지웠다”
“김하성 데뷔전, 긍정적…빅리그 강속구 우려 지웠다”
  • 제주매일
  • 승인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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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첫 출전
수비 훈련하는 김하성 [연합]
수비 훈련하는 김하성 [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외야 뜬공 2개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비록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지만 두 타구 모두 워닝트랙 근처까지 날려 보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과연 한국에서보다 빠른 공을 던지는 빅리그 투수들에게 과연 적응할 수 있느냐가 의문부호였는데, 첫 결과는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두 개의 타구 모두 배트 중심에 맞혔다”며 “타석에서 매우 편안해 보였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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