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감소 기대

서귀포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3개소에 신규 교통시설인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는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곳에 빛과 소리, 안전 전광판으로 보행자에게 차량의 접근과 주의를 알리는 장치이다.
특히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면 “차량이 접근 중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스피커를 통해 나오고, 안전 전광판에는 자동차 모양의 LED 등이 깜빡거리게 된다.
또한 시속 3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도록 경고음과 점멸 경보등이 켜지고, 교차로 중심에는 바닥 알리미가 밝은 빛을 내며 빠르게 회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설치되는 장소는 동홍동 CU 서귀포현대점 앞, 신서귀포 밸류호텔 앞, 중문된 CU 제주중문점 앞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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