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간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5~27일까지 소방서에 신고 된 강풍 피해는 32건이다.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신호등이 꺾였으며, 서귀포시 도순동에서는 강풍에 의해 나무가 쓰러졌다. 지붕 철판이 날아가고, 현수막 날림사고도 잇따랐다.
지난달 25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28일 새벽 5시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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