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도시지역과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존지역의 표준지 2002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1월1일 기준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가가 평균 4.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이 11.11%로 가장 많이 올랐다. 관리지역(골프장.리조트) 7.07%, 농림지역 4.53%, 주거지역 2.19%, 공업지역 0.4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상업지역은 0.12% 하락했다.
녹지지역이 크게 오른 것은 택지개발 사업지구 인근지역과 해안도로, 연북로와 동부관광도로변 등 주변 땅값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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