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313명-해외유입 19명
내주 적용 거리두기안 금주 확정
내주 적용 거리두기안 금주 확정
![거리두기 완화 후 첫 휴일.[연합]](/news/photo/202102/217221_70208_5759.jpg)
국내 코로나19재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80여명 줄어들면서 지난 15일(343명) 이후 꼭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실제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가 규모가 연일 커지고 가족·지인모임, 직장 등을 고리로 한 신규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설 연휴(2.11∼14) 여파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맞물려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주중 확진자 발생 동향을 지켜본 후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8만7천32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91명)보다 78명 줄어 300명대 초반으로 내려오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7천804건으로, 직전일 2만709건보다 2천905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의 4만4천639건보다는 2만6천835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6%(1만7천804명 중 332명)로, 직전일 2.01%(2만709명 중 416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42만9천144명 중 8만7천324명)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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