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역인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이 주역인 소규모 재생사업
  • 제주매일
  • 승인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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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훈-서귀포시 도시과

정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각종 언론에서 화두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참여하는“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는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 시가지형, 경제 기반형으로 중앙부처의 지원을 받아 우리시에서는 월평동, 대정읍, 중앙동에 54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사업공모에서 선정되기까지 절차가 복잡하고 주민의 참여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선정시까지 많은 준비가 되더라도 막상 사업 시행시 참여하는 주민들이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도시재생사업을 쉽게 접할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는 시 자체적으로 추진되는 첫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3개 지구으로 나눠 한 개지구당 1억 원 내외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마을공방 및 마을도서관 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원하는 소규모 사업형태로 주민들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을 할 수 있도록 공모형태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하여 조성되는 거점공간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논의 등을 통하여 향후 국가공모사업에 도전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읍ㆍ면ㆍ동에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등을 하게되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교육을 지원하므로써 주민, 읍면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서로 협력하에 관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사업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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